보령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문을 연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지난 주말 2일간 모두 2500여 명이 이용하며,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. 시는 지난 15일 개장식에서 피겨 싱크로나이즈 공연과 트리점등, 불꽃 판타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간의 운영에 돌입했다. | | | ▲아이스링크 개장식 모습 |
| | | ▲머드광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|
주말인 16일과 17일에는 각각 1061명과 1400여 명이 이용하며, 올 한해에도 낭만의 겨울바다와 함께 자녀와 부모가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고, 인근 호텔머드린부터 만남의 광장까지의 머드테마거리에는 26종의 야간경관시설을 갖춰 연인, 친구와 함께 빛의 로맨스까지 즐겼다.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의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,800㎡(30m×60m), 민속썰매장 600㎡(30m×20m)로 최대 25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, 휴게실, 대여실, 기계실, 화장실, 의무실, 물품보관소 등을 두루 갖춰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.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, 주말은 오후 8시까지이다. 입장료는 무료이고, 장비 임대료(스케이트, 헬멧)는 2시간에 2000원이며, 국가유공자, 장애인, 다문화가정, 저소득계층(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), 세자녀 이상 가정은 50% 감면, 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이다. |